탱커레이 진

Tanqueray Gin

 

분류: 진 Gin
생산국: 영국 England
생산자: Charles Tanqueray & Co.

도수: 47.3%
용량: 750ml
가격 및 구입처: 19,480원 /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류는 

탱커레이 진 (탠커레이 진)

Tanqueray Gin

입니다!

 

진은 유명한 것들이 몇 개 있는데요.

많이들 아시는

봄베이 사파이어 진

제가 저번에도 소개해드렸던

헨드릭스 진 

저렴이로 쉽게 쓰는

고든스 진

등등 여러 개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진은

바로 탱커레이 진입니다.

 

사실 넘버 텐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사기에는 그냥이 훨씬 싸기에

이번에 구매해봤습니다.

 

넘버 텐은 저렴할 때 구하려고요!

 

탱커레이 진과 탱커레이 넘버 텐의 차이

탱커레이가 진의 주요 요소인 주니퍼베리가 훨씬 강하며,

넘버 텐이 시트러스, 자몽향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넘버 텐이 좀 더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며

실제로 넘버 텐이 프리미엄 진입니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 따르면,

넘버 텐은

자몽, 오렌지, 라임, 캐모마일 꽃

등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위에서 언급한 향이 강하죠.

 

둘 다 훌륭한 진이며,

그냥 그때 그때 저렴한 걸로 사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으며,

구매한 가격은 2만 원이 안 되는 19,480원이었습니다.

 

 

 

라벨은 심플합니다. 

탠커레이가 쓰여있고

런던 드라이 진이라고 쓰여있네요.

 

네 번 증류되어 만들어졌네요.

 

 

 

탱커레이는 신기하게도 

알코올 0.0% 진도 판매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언젠가 한 번 시도해보고 싶습니다.

 

요즘 무알코올이 대세인데 

진까지 무알코올이면 얼마나 신기한 맛이 날지...

 

무알코올 진 + 무알코올 토닉워터로

진토닉 한 번 거나하게 마셔보고 싶습니다.

 

이외에도

랑푸르 라임 진,

블랙커런트 로얄 진,

플로르 드 세비야 진

등 다양한 매력의 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

디아지오 코리아 열일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뒷 라벨은 평범합니다. 

도수가 47.3%로 굉장히 높습니다.

진토닉을 해도 도수는 꽤 높은데요.

 

저는 고도주를 좋아하니 아주 좋습니다.

디아지오에서 수입합니다.

 

 

뚜껑은 그냥 스크류이며,

아래 부분에도 런던 드라이 진이라고 쓰여있네요.

위에는 탱커레이 로고가 있습니다.

사진이 뒤집혔네요.

 

 

 

본격적인 색, 향, 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무색입니다.

진의 일반적인 색과 같이 투명합니다.

탱커레이의 다른 베리에이션인

라임, 로얄, 세비야는 색이 굉장히 분명한데요.

너무 궁금합니다.

 

향은 탱커레이 넘버 텐에 비해 

확실히 주니퍼베리 향이 강합니다. 

시트러스 향이 아주 미세하게 나며,

허브나 꽃 향은 찾을 수 없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쨌든 이 정도로 강력한 주니퍼베리는

다른 곳에서는 생각보다 찾기 어렵습니다.

 

맛에서도 주니퍼베리가 강하며,

시트러스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끝 맛이 굉장히 스파이시합니다.

시나몬이나 고수 향이 납니다.

 

전 고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걸 느낄 정도로 거부감 있는 정도는 아니고요.

 


 

사실 탱커레이는 그냥 니트로 마시기에는 조금 부족한 진입니다. 

칵테일을 할 때도 저는 진토닉이나 진피즈 정도로만 마십니다.

 

가끔 네그로니를 할 때도 넣기는 하지만,

네그로니에는 탱커레이 넘버 텐이나 런던 드라이 진 No.3을 섞는 게 좋다 보니

딱히 활용도가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마티니, 에비에이션, 파리지앵

등에서도 다른 프리미엄 진에 비해 당연히 밀립니다. 

 

그럼에도, 가장 기본적인 진이며 진의 주니퍼베리가 어떤 느낌이야? 할 때 이걸 마셔보면 아 이거였구나 정확히 알 수 있는 맛이기에 기본 템으로는 굉장히 좋습니다. 

가격도 좋고요.

진이 궁금하시다면 꼭 드셔 봐야 하는 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과 평점

세상에 좋은 진은 많지만, 클래식은 클래식이다.

3.0/5

 

재구매의사: 있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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