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파리 네그로니 RTE

Campari Negroni RTE


분류: 칵테일
생산국: 이탈리아 Italy
생산자: DCM S.P.A.
도수: 26%
용량: 500ml
가격 및 구입처: 24,800원 / 이마트 에브리데이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류는
캄파리 네그로니 RTE
Campari Negroni RTE
입니다!

캄파리를 통해 만든 가장 유명한 칵테일이죠.
캄파리로는 보통 캄파리 소다나 네그로니를
가장 많이 만들어 드시는데
소다에 비해 네그로니는 다소 만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예 칵테일로 만들어진 것이 나왔습니다.

나온지는 꽤 된 것 같은데 구매해야지 구매해야지 하다가
이번에서야 구매해봤습니다.

네그로니를 만드는 법은
캄파리 1 : 진 1 : 스위트 베르무트 1


이렇게 조합하면 되는데요.
쉐이킹을 할 필요도 없고
그저 스터만 하면 되는 칵테일이기에
다른 칵테일에 비해서는 쉽긴 합니다.

그러나, 네그로니를 드셔 본 적 없는 분들은
캄파리, 진, 베르무트 전부 사기에는 부담이 되므로
그냥 이거 하나 사서 마셔보고
추후 구매하셔도 괜찮겠네요.


RTE는 Ready To Eat의 줄임말 같습니다.
왜 굳이 RTD가 아닌 RTE인지는 모르겠네요.

도수는 26%이며, 용량은 500ml입니다.

도수의 경우
캄파리가 25%, 진이 40%, 베르무트가 15%
정도 되니
셋이 합쳐서 나누면 딱 26~27% 정도가 됩니다.

알맞은 도수네요.


바틀 자체의 모양은 무난합니다.
500ml이다 보니 그렇게 크지는 않네요.

이탈리아 리큐르 답게 밀라노가 쓰여있고요.


앞서 이야기했던
네그로니 레시피입니다.
원래는 셋이 섞어줘야 하는데
이미 섞여있는 것이기에
냅다 얼음만 넣어서 마시면 되네요.


뒷면입니다.
캄파리 33.3%, 베르무트 로쏘 33.3%, 런던 드라이 진 33.3%
가 들어가 있다고 성분표에 쓰여있습니다.

간단하게 마시기에는 최고의 술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서의 원료명은 다소 다르네요.
맛이 진짜 네그로니와 비슷할지 궁금해집니다.


따개는 가장 오른쪽 사진처럼
저 부분을 당기면 캡이 벗겨지고
안에는 코르크 마개가 있습니다.
와인 딸 때 필요한 오프너는 필요 없고
아래 사진처럼 그냥 뽕하고 따는 겁니다.


이렇게 그냥 당기면 되는 구조입니다.
나름 고급스럽네요.
감성을 저격할 줄 아는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색, 향, 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색은 사진에서 보이는 병이 투명한 병이기 때문에
보이시는 바와 같은 색입니다.

향 역시 일반적인 네그로니 향이 납니다.
특유의 씁쓸한 자몽향
베르무트의 달달한 느낌
이 나는데
진은 잘 안 느껴지네요.

맛에서도 향과 비슷하게
캄파리 특유의 자몽맛,
베르무트의 달달한 맛이 납니다.
그러나, 진은 거의 희미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거기에 베르무트가 가진 본연의 맛도
약하게만 납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훌륭한 RTE라고 생각됩니다.
네그로니를 이토록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니
아주 좋습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그다지.. 일 수 있지만
귀찮으신 분들께는 강력 추천합니다.

저는 그냥 만들어서 마시겠습니다 ㅎㅎ

한줄평과 평점

편리성 하나는 원탑

2.5/5


재구매의사: 없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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