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더만스 뻬슈레제 람빅 맥주

Lindemans Peacheres Lambic Beer

 

 

분류: 람빅 맥주 Lambic Beer

생산국: 벨기에 Belgium

생산자: 린더만스 BROUWERIJ N.V. LINDEMANS.S.A

도수: 2.5%

용량: 250ml

가격 및 구입처: 3,300원 와인 앤 모어 서소문점 (람빅맥주 3개 9,900원 행사)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린더만스 복숭아 람빅입니다. 람빅은 상면발효 맥주의 한 종류로 벨기에에서 주로 만드는 데요.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맥주입니다. 생각보다 람빅을 찾기 어려워서 최근 들어 마시지 못했는데 와인앤모어에 행사를 하고 있어서 세 개를 집어왔습니다.

 

람빅은 벨기에의 렘비크Lembeek라는 지역에서 이름이 유래한 만큼 벨기에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집니다. 많이들 드시는 크릭은 체리를 섞은 것인데 이건 특이하게 복숭아 주스를 첨가했네요.

 

간단하게 식전주나 디저트용으로 마시기 좋습니다. 

 

 

 

 

 

병의 디자인은 일반 병맥주와 같은데 맨 위에 사진에서처럼 위 병뚜껑에 금박이 되어 있어 고급스럽네요.

 

라벨 그림에는 여자가 그려져 있는데 이게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맛마다 전부 라벨이 다르더라고요. 복숭아가 제일 특이했습니다.

 

 

 

 

1822년부터 시작한 린데만스는 굉장히 다양한 종류의 람빅을 판매하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면 12종류 이상이 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마신 복숭아 맥주는 1987년에 첫 판매되었네요. 

 

람빅이고 새콤달콤한 느낌 때문에 차갑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2~3도 정도로 드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한국어 라벨입니다. 

 

가장 특이한 점은 복숭아 주스가 꽤 많이 들어갔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다른 람빅에 비해 도수가 낮은 2.5도입니다. 비타민C도 들어있네요. 

 

칼로리는 100ml에 53kcal라고 합니다 ㅎㅎ

 

뻬슈레제 람빅은 1년 이상된 람빅을 주로 사용한다고 하며 복숭아 주스가 많이 첨가되어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났습니다.

 

 

 

 

앞서 언급한 병뚜껑 금박입니다. 이걸 뜯는 게 은근히 귀찮아서 그냥 병따개로 땄는데 좀 지저분해져서 약간은 벗겨 놓고 마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잔에 따라 놓으면 위와 같이 약간의 구름 낀 금색이 나타납니다.

 

잔은 라로쉐 베르사유 고블렛 잔인데 좀 밝은 느낌의 술을 따랐을 때 이쁜 것 같습니다. 린데만스 람빅은 다소 진해서 막 이쁘게 보이진 않네요.

 

맛은 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복숭아향이 굉장히 강하고 굉장히 달달합니다.

 

식전주나 디저트용으로 좋을 것 같고 술 자체로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보드카를 섞어서 마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점 :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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