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Kim Crawford Malborough Sauvignon Blanc

 

분류: 화이트 와인 White Wine
생산국:  뉴질랜드 New Zealand
생산자: Constellation Brand New Zealand

품종: 소비뇽 블랑 Sauvignon Blanc

도수: 12.5%
용량: 750ml
가격 및 구입처: 22,000원 / 세븐일레븐 (12월 15% 할인 행사 해당 품목)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와인은

킴 크로포드 말보로 소비뇽 블랑 2020

Kim Crawford Malborough Sauvignon Blanc 2020

입니다.

 

소비뇽 블랑에서도 꽤 유명하고,

저도 코스트코에서 몇 번씩 사마시는 와인인데요.

 

화이트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싫어할 이유가 없는 와인이기도 하며,

레드 와인만 마셨던 제 친구도

바디감이 놀랍다며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제가 화이트 와인을 꽤 자주 마시는데

말보로 지역이 확실히 소비뇽 블랑에서는 강합니다.

 

 

저는 원래 와인을 마실 계획이 없던 날,

급하게 마시게 되었습니다.

 

미리 대형 마트나

창고형 마트를 들르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급하게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해 마셨습니다.

 

세븐일레븐 와인 행사에서

15% 할인이 들어가서

22,000원이라는 아주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코스트코에서도 할인할 때 22,900원 정도인데

22,000원이면 아주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22,510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븐일레븐 1월 행사의 경우

디코이 멜롯, 디코이 까베르네 쇼비뇽이

행사 중인데요. 해당 와인이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에 나왔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편의점에서도 다양하고 좋은 와인을

손쉽게 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네요.

 

 

라벨은 심플합니다.

킴 크로포드 로고와 

소비뇽 블랑, 말보로가 차례로 적혀있네요.

2020년 생산된 와인입니다.

 

킴 크로포드는 세련된 와이너리입니다.

홈페이지만 들어가봐도 어떤 느낌의 와이너리인지 

느낌이 확 오실텐데요.

 

 

현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오는 사진은

킴 크로포드가 코첼라 공식 와인이라며,

코첼라 2023 티켓을 주는 행사를 하고 있네요.

코첼라는 미국에서 굉장히 핫한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코첼라에 공식 와인이면서,

다양한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며 와인에 적용하는 

훌륭한 와이너리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

킴 크로포드 캔 와인도 있고요.

편리성으로는 최고인 듯한데

한번 맛보고 싶습니다.

 

킴 크로포드는

코로나 맥주를 가지고 있는

컨스텔레이션 브랜드 소속입니다.

로버트 몬다비 와인도 해당 소속인데

다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네요.

 

 

알코올은 12.5%이며, 750ml입니다.

특이하게 병입일이 쓰여있네요.

2021.05.28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영어 라벨에는 꽤 많은 정보들이 담겨 있는데,

한국 라벨로 보이지 않습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수상한 경력과

얼마나 우리 와인이 훌륭한지 자랑을 써놓았습니다.

 

 

뚜껑은 따기 편한 스크류캡입니다.

화이트 와인들이 스크류캡이 많아 좋네요.

 

 

페어링 한 안주는 참치회!입니다.

이게 제가 갑작스럽게 와인을 사 오게 된 계기인데,

친구가 참치를 주문하여 같이 먹자길래

소주나 청하 같은 걸 마실 수는 없어서

화이트 와인을 사 왔습니다.

 

아주아주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신선한 굴, 아스파라거스, 랍스터, 샐러드와 페어링 하는 것이 좋다고 쓰여있네요.

 

 

킴 크로포드 소비뇽 블랑의 비비노 평점은 4.0입니다.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본격적인 색, 향, 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연한 노란색입니다.

연하다고 해야 할까요 

약간 창백한 느낌의 노란색입니다.

밝은 노랑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말보로 지역에서 나는

소비뇽 블랑이 가지고 있는 향은

전부, 그리고 아주 잘! 가지고 있습니다.

시트러스 향이 좋게 나며,

열대 과일, 허브 향이 이어집니다.

약간의 배향도 나지만

시트러스 향이 강렬하여 해당 향보다는

시트러스 느낌이 좋게 납니다.

향이 풍부하다는 느낌이 나네요.

 

신선하면서 과즙 느낌이 납니다.

시트러스 향이 맛으로도 이어져 아주 기분 좋게 맛있습니다.

자몽 맛과 특이하게도 멜론 맛이 약간 느껴집니다.

 

미묘한 탄산감이 있으며,

바디감이 존재합니다.

이 바디감이 저로서는 꽤 기분 좋게 느껴졌습니다만,

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또 극도로 싫어하시더라고요.

저는 좋아하는 느낌이며, 같이 마신 친구도 즐겁게 마셨습니다.

 

신선한 느낌이 꽤 오래 지속되어 좋습니다.

저번에 마셨던 빌라 마리아에 비해서는 그 느낌이 덜합니다.

빌라 마리아에 대한 리뷰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산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훌륭한 와인이다.라고 생각됩니다.

맛도 괜찮고, 호불호도 그리 없을 와인이고요.

 

페어링은 앞서 이야기했듯이 해산물과 잘 어울립니다.

식전주의 느낌은 다소 덜한 것 같습니다.

 

와인 혼자 마시기보다는 해산물과 같이 먹는 게 좋겠고,

단 음식과는 그리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네요.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가격인데. 

현재는 세븐일레븐에서도 가격이 꽤 올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혹은 아예 없을 수도 있고요.

지금은 세븐일레븐에서는 

디코이 멜롯, 디코이 까쇼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할인이 되지 않는다면, 3만 원에 가까워지는데..

그렇다면 선택지에서는 제외할 것 같습니다.

 

다른 마트에서 구매하는 가격도 마찬가지입니다.

25,000원이 넘어간다면 굳이 시도해야 하나 싶습니다.

 

다른 선택지도 너무나도 많아요.

 

위에서 링크를 드렸던 빌라 마리아가

제게는 더 확실한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당연히 좋은 와인입니다.

행사가나 구하기 쉽다는 점을 생각했을 때,

꼭 한 번은 시도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줄평과 평점

소비뇽 블랑이란 이런 것임을 알려준다. 행사가라면 구매하세요!

3.0/5

 

재구매의사: 할인 시 있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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