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x 빠삐코


분류: 리큐르
생산국: 대한민국
생산자: 롯데칠성음료
도수: 12%
용량: 360ml
가격 및 구입처: 4,000원 / 신촌 술집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류는
처음처럼 x 빠삐코 입니다.
마신 지는 꽤 됐는데 뭘 올릴까 고민하다가 선택했습니다.

빠삐코 맛..
초코맛 소주는 사실 상상이 잘 가질 않아서
망설이다가 어느 정도 취하고 친구가 시도해 보자 해서 시도했습니다.

한정판이라고는 하는데 아직까지도 편의점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술집에서 마셔봐서 정확한 구매처는 찾기 어렵네요.
얼마 전에 편의점에서 확인하기는 했습니다.
씨유에서 확인했는데 1,700원이더라고요.


처음처럼 빠삐코 맛은
빠삐코 그림이 이쁘게 그려져 있네요.

처음처럼도 롯데고
빠삐코도 롯데여서
쉽게 콜라보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빠삐코가 잘되면 나중에 스크류바 맛 이런 것도 나오는 게 아닌가 모르겠네요.

스크류바 맛이 나오면 맛있겠습니다..ㅎㅎ
편의점에선 2천 원은 안 했던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에 술을 별의별 특이한 방법으로 마셨는데
메로나주, 스크류바주 등등 있었는데
빠삐코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소 생소하긴 합니다...


특이한 게 식품유형이 리큐르입니다.
소주를 통해서 만들었다기보단 애초에 화학주이다 보니 주정에다가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었네요.

알코올은 12%이며, 용량은 360ml입니다.


뒤집혀있어서 뒤집었더니 약간 어지럽네요.
뚜껑은 평범한 스크류입니다.
뚜껑에도 이쁘게 처음처럼과 빠삐코가 쓰여있습니다.


따랐을 때 색깔입니다.
빠삐코 색이 제 기준으로는 좀 더 초콜릿색에 가까웠는데
따라보니 이건 거의 검정에 가깝네요.

본격적인 색, 향, 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검은색에 가깝습니다.
조명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위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 맡자마자 빠삐코향이 굉장히 강하게 납니다.
이게 느낌이 좋게 난다기보다는 그냥 합성향입니다.

술의 향은 거의 안 나다가
다시 맡아보면 화학식 소주 특유의 코를 찌르는 느낌이 굉장히 강합니다.
당연하지만 그리 좋은 향은 아닙니다 ㅎㅎ..

마시자마자
친구는 뱉었습니다...
호불호가 굉장히 강할 것 같습니다.
빠삐코 맛과 소주 맛이 섞여서 개인적으로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빠삐코의 안 좋은 점과 소주의 안좋은 점이
마구 섞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개인적인 견해에 불과하지만
별로입니다.

좀 더 표현하자면
빠삐코의 단맛과 초코향 약간 첨가한 소주인데
첫맛은 빠삐코 맛이 낭낭하게 나서 오 괜찮나?
싶다가도 뒤에서 소주 먹기 싫을 때 나는 느낌을 직격으로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지만
또 한 친구는 요즘 이것만 마신다고 하네요..

소주를 아주 많이 마신 상태에서 단 게 당기는데 마땅한 게 없을 때
그냥 이걸로 더 취하자 분위기가 아닌 이상 시도하지는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호불호가 굉장히 심해서 앞서 언급했다시피
제 친구는 요즘 이것만 마실 정도여서
극단적인 평가를 받는 소주인 것 같네요.

편의점에서 가격이 그리 높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고 정하셔도 괜찮겠습니다.

저라면 차라리 스크류바맛이 나오면 그것을 시도하겠습니다.

한줄평과 평점

환장의 조합

1.0/5


재구매의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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