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때 12도

분류: 과실주
생산국: 대한민국
생산자: 중원양조

도수: 12%
용량: 300ml
가격 및 구입처: 7,000원 / 신촌음식점 (온라인 가격으로 보니 3,000원인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마셔본 과실주는

사랑할때

입니다.

 

충주는 사과로 워낙 유명한 곳인데

사과를 활용한 전통주가 바로 사랑할 때입니다.

 

표면에도 자랑스럽게 사랑할때가

충주사과 특구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적혀있네요.

 

사과주는 특유의 달달한 느낌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데요. 

 

사랑할때 역시 달달한 맛이 좋았습니다.

 

 

사과가 88.25% 들어가며,

알코올은 12%, 용량은 300ml입니다.

 

알코올이 20%인 것도 팔더라고요.

12%를 먼저 마신 저로서는

20%도 이러한 느낌을 내는 지 궁금합니다.

 

 

 

중원양조라는 곳에서 만들었네요.

 

중원양조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별다른 내용은 없었습니다.

저 역시 이번에 처음 들어서

양조장에 대한 지식이 따로 없네요...

우리술의 경우 양조장에 대한 내용이 또 하나의 재미인데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설탕이 11.74% 들어갔습니다.

이게 사실 맛에 꽤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설탕이 많이 들어간 만큼 단맛을 냅니다.

 

 

뚜껑은 평범한 스크류캡입니다.

 

 

본격적인 색, 향, 맛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색은 병에 담긴 것에서 보이듯이 

일반적인 사과주가 가진 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은은한 노란색과 붉은 느낌이 조금 섞인 색이네요.

 

첫 향은 사과입니다.

그 이후에도 사실 주된 향은 사과이며

서서히 알코올향이 나기 시작합니다.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그렇게 강렬하게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사과향이 인위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개가 은근히 섞여있습니다.

그럼에도 향은 부드럽습니다.

 

맛 역시 사과맛입니다.

사실 사과주에서는 사과맛이 나는 게 당연한데

사과맛이 설탕과 섞여 너무 달다는 게 

사랑할때의 단점이라고 보입니다.

 

그 점에서는 음식과 페어링 할 때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복합적인 맛은 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사과주의 본질에 걸맞게

사과맛을 충실하게 내고 있습니다.

제가 디테일하게 맛 평가를 했지만

사실 그냥 맛있습니다ㅎㅎ

 

같이 마신 친구들도 달달해서 기분 좋게 즐겼고요.

한 친구는 사과 와인 같은 느낌이 난다고 좋아했고,

한 친구는 알코올 느낌이 거의 나지 않아서 맛있다고 했습니다.

 

저 역시 크게 동의하는 바고요.

접근성만 올라간다면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술입니다.

 

애초에 3,000원이라는 가격은 훌륭한 가격입니다.

 

즐겁게 마신 사과주였습니다.

 

한줄평과 평점

접근성이 올라간다면 더 자주 마실 사과주

3.0/5

 

재구매의사:있음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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